서울의 은방울 자매 박(朴)과 오(吳)님은 1937년과 1947년 생이시다.
지금은 증조 할머니와 할머니가 되셨을 것이다.
그 분들을 큰 언니를 넘어 고모나 이모라고 해도 될 대전의 향방울 자매 김(金)과 이(李) 님은 한창 때라 할 수 있을텐데......,
이 분들도 벌써 할머니가 되시었다.
향방울을 결성하여 맨발의 이사도라처럼 동남아 순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신지 어언 20년이 훌쩍 가버렸다.
그립고 그리운 시절, 보고 또 보고싶은 얼굴들 유수처럼 흐르고, 주마등처럼 지나친다.
할 말을 잊은 채로 먼 하늘을 바라보느라니 눈물이 난다.
https://youtu.be/swgiGwCVFSQ?si=jAvzWledqv3EXuCU
https://youtu.be/rsXwpPrMB1s?si=-catY5kNnqRFWuQ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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