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Aphraates 2021. 2. 7. 10:25

무슨 문제가 있는가 보다.

관여할 수도 없고, 일조할 수도 없다.

하지만 그리움과 추억이 가득한 왕년의 스타가 이역만리에서 그런 초라한 모습으로 연명하고 있다니 내 일처럼 서글프다.

또 천재지변이나 코로나 정국에서 입은 손실이니 막대하다며 최소한의 생활이라도 가능하게 배상 내지는 보상을 해달라고하지만 다 들어줄 수 없다면서 모두가 어려우니 서로서로 참고 견디면서 후일을 도모하자고 난감해하는 당국처럼 답답하다.

 

트로이카, 다음

미당 선생 초중고등학교 시절에 인기 절정이던 트로이카 중의 한 배우인 윤정희 씨에 관한 청와대 청원 기사다.

찬반양론이 분분하다.

정부에서 관리해줘야 한다, 개인사까지 다 해준다면 고통이 하나도 없을 수 없는 오천만 국민은 어쩌란 말이냐 하는 것이다.

그거야 정해진 규정과 관례에 따라 하면 되니 별문제가 없을 테지만 누구나 한 번 가야 하는 그 길이 그리 순탄치 못하다는 것은 당사자뿐 아니라 모든 이의 회한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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