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향촌

Aphraates 2021. 7. 1. 20:56

바쁘게 200km 지리산 길을 달려

향촌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저녁을 했다.

안방 서재에서

솔솔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희미하게 깜박이는 가로등을 바라보면서

6070의 애절한 트로트와 7080의 아련한 포크송을 듣는 지금은

참으로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