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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눈동자, 1985년

Aphraates 2022. 9. 2. 10:04

2002년이던가......,

문단에서 김 시인을 비롯하여 몇몇 문인들과 의왕(?)에 있는 백운 호수 카페에 들렸을 때 청바지 차림으로 "사랑의 눈동자"를 라이브하던 유익종 가수가 생각난다.

함께 한 여류 시인들보다는 연상이고 미당 선생보다는 연하의 유 가수로부터 뭔가 동병상린을 느끼기도 했었다. 

이 노래를 비롯하여 귀에 익숙한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 잔잔한 그리움과 추억에 젖어 시간 가는 줄 몰랐었는데 벌써 이십 여 년이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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