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갈 곳도 많고, 할 것도 많다

Aphraates 2023. 1. 20. 21:39

추리고 추려서 엄선해도 그치질 않는다.

갈 곳도 많고, 할 것도 많다.

가능과 불가능의 경계를 엄격히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뭣부터 하고, 어디부터 가야 할지 고민스럽다.

그래도 주어진 대로 하다 보니 정리가 된다.

경상도 홍() 반장께서 그리 말씀하셨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식이다.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이다.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에 상당한 노력과 공을 들여야 가능하다.

공을 들여도 시원치 않게 흘러가는 것이 얼마든지 있다.

잘 안되는 것도 우선순위가 있어 다 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어서 후회도 되고 미련도 남는 것이다.

 

남원에서 대전으로 귀가하고, 대전에서 청양으로 귀향하려다 보니 그렇다.

괴로운 비명이 아니라 즐거운 비명이라 무던하게 지나가지 아니었다면 나몰랑에 케세라 세라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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