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김중배와 이수일

Aphraates 2022. 7. 25. 20:22

우리는 영혼이 없어요......,

그 이야기만 나오면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형국이 여기저기서 벌어지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김중배와 이수일이 소환됐다.

인간적인 비애이자 자연 순리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 멀었다고 큰소리라도 치듯이 곳곳에 시한폭탄처럼 자리하고 있다.

 

J<경찰 출신 의원들 "총경 집단 행동 막아야"..속으론 '끙끙'> 이라는 기사가 속내가 복잡한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김중배의 다이아몬드를 갖자니 이수일의 사랑이 울고, 이수일의 사랑을 갖고자 하니 김중배의 다이아몬드가 울고 있으니 양다리를 걸칠 수 없는 우리 심순애는 어찌해야 하는 것인지 빈말이 아닌 실질적인 말로 훈수를 해줘야 할 것 같다.

세상이 왜 이러냐고 테스 형을 불러봐도 대답이 없고 둘 중의 하나를 택하라는 압력만 거세게 들어오니 솔로몬의 지혜를 어찌 발휘할지 모르겠다.

 

참 어렵다.

최상은 아닐지라도 차선은 있을텐데 난맥상이다.

심순애만이 아니다.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말이다.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책무와 희생정신을 발휘해야 할 곳에서 파생되어 나오니 뭐라고 말도 못 하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삼복더위와 싸워야 할 테니 체력이 급격하게 고갈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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