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古大夫 méng gǔ dài fū 출처 : 바이두
蒙古大夫 méng gǔ dài fū 라는 단어는 ‘돌팔이 의사’이라는 의미예요.
이 단어를 직역하면 몽골 의사인데요,
어떻게 지금의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 유래를 한 번 봐볼가요?
예전 몽골고원에서 생활하는 유목민족들은 웬만하면 아프지 않는 강인한 육체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나 그들도 사람인지라 아플 때가 있겠죠?
하지만 아파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의사를 찾지 않고 자연적 치료를 믿었습니다.
그들이 의사를 찾을 때쯤이면 거의 죽어가는 중환자라 봐야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몽골의 의사들은 환자를 치료할 때 아주 세고 독한 약을 쓰게 되었는데요,
열악한 자연 환경에서 생활하는 유목민들은 독한 약쯤이야 하하하~ 웃으며 소화 할 수 있겠지만 중국 중원의 한족들에게 있어서 몽골의사들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병을 고치기 위해 몽골의사들이 준 약을 먹기라도 하면 독한 약의 기운을 이기지 못해 오히려 부작용으로 사망하거나 병이 악화되는 사람이 부지기수였던거죠.
그래서 蒙古大夫 méng gǔ dài fū
즉 “몽골의사”는 돌팔이 의사를 지칭하는 대명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예문을 봐볼까요?
那医生是个蒙古大夫,不可靠。
nà yī shēng shì gè méng gǔ dài fū ,bù kě kào 。
저 의사는 돌팔이야, 믿을 수 없어.
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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