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종연의 수필 서재

사진1351

우리 파는 끈끈하다 이렇게 학교가 많은데 그 무슨 얄궂은 운명인지......, 우리 파는 끈끈하다대전의 대부 아프라아테스는 대전파, 서울의 보니파시오 대자는 충암파다.파는 파이지만 이 장면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파는 틀리지만 갈라질 파도, 부서질 파도 아니다.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런데 저기 저 동네 대전파와 충암파는 절단났다.쿵짝이 잘 맞는 줄 알았을텐데 한 순간에 산산조각이 나버렸다.암 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돌OOO라 회자되고, 두고두고 따라다니는 트리우마 OO도라는 악몽이 되살아난다.그 파를 얘기하면 자존심 상하고 치욕스럽다.하지만 현실이 그런 걸 어쩌겠는가.대부와 대자의 파처럼 하나가 되도록 용써봐야겠다. 계엄 핵심 '육사 7인방'…충암파-대전파로 거침 없었지만 모두 구속김인한 기자.. 2024. 12. 23.
爆彈聖誕 2024. 12. 22.
쓰리꾼 테스 형, 아프라아테스(Aphraates) 형.세상이 왜 이러냐고 묻는다.하지만 답을 할 수가 없다.그러리니 하고 그저 그렇게 살라 하자니 허탈하게 웃으만 나온다. 다들 그런다.그래도 할 건 다 했네.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는데 그게 뭔지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네.백 번 양보해서.기왕 할 거면 제대로 잘 해야지 그게 뭐야.땡전 한 닢까지 쪽 빨아먹을 정도로 고도의 기술이 발달한 지금에 만주 벌판에서 O개장사할 때 쓰던 방식으로 씌리꾼 행세를 하다니 참으로 웃프네. https://youtu.be/ixj1W2ro1OE?si=m0b1QbArq5j9I7ca테스형이 후나에게 , 다음        http://kimjyyhm.tistory.com> http://blog.daum.net/kimjyyhm>http://ww.. 2024. 12. 17.
그러시면, 그러셔도 그러시면 안 됩니다.자세 안 나옵니다. 그러셔도 됩니다.자세가 안 나오면 어떻습나까. 월담하시고, 침대 잠 주무시고, 라면드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그래서 어둠이 가시고 빛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얼마나 다행입니까. 이제는 용서와 화해와 배려와 나눔과 정성어린 노력의 시간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일을 성실하게 함으로써 우리는 행복하고 발전할 것입니다. 퇴근하신다구요.좋으시겠습니다.집밥 맛이 좋습니다.어서 가시어 한 술 드시지요.저는 출근합니다.집밥 맛만은 못 해도 발전소 구내식당 밥도 훌륭합니다.빵빵하게 한 그릇 땡기고 책상 앞에 앉아 시푸시푸 하면서 한 이십 분 조는 재미 가히 일품입니다.탕비실 간이 침대에서 주무시는 불편과 보람도 만만치 않으셨을텐데 그렇게 해서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이 좋은 .. 2024.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