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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의 수필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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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변전소 1980년 서울의 봄 무렵이니 근 반세기 전이다.호랑이 담배를 피우던 라떼 꼰대 시절이다.참 오랜 세월이다.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 없네......, 이 시조가 미안하리만큼 숙연해진다.다사다난한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가 버렸다.어찌 살아왔는지도 잘 모르겠다.정신없이 바쁘게 달려오다가 뒤를 돌아보니 회한이 깊어진다.그게 전부가 아닌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가버린 세월이다.되돌릴 수 없다.아쉬움이 있더라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그때 그 시절의 산천과 인걸은 의구한지 어떤지 알지도 못 한 채 무심하게 지내온 세월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 할 거 같다. 멀어진 얼굴들, 그립고 그리운 얼굴들이다.모시던 안(安) 계장님은 민주화 시대가 열리기 전에 벌써 가셨고, 변전소 잔디밭에.. 2026. 8. 27.
S戰 I戰(Internal War) S전(戰)이다.병과를 따지면 S법의(法醫)전이다.S법법(法法)전도 만만치 않다. 내전인지 외전인지 모르겠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누구를 대상으로 싸우는 것인지도 모르겠다.싸우는 명분과 이유도 모르겠다.그러나 공통점은 있는 것 같다.국가와 민족을 위한 사생결단의 고군분투라고 호언장담하는 것이다.수재 중의 수재라고 하는 최고 엘리뜨 리더들이 실정이 그러니 민초들은 어찌 하란 것인지 답이 안 나온다.국태민안의 보장은 고사하고 민생불안 해소의 약속받을 수 있을러지도 의문이다. 부화뇌동하여 함께 손가락질 하며 소리지를 수도 없다.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도 맑은 것인데 옛날 이야기인가보다. 아직도 폭염의 연속인데 이열치열을 시험하는 듯 하다.새벽부터 머리가 띵하다."그거 참 영 거시기하다" 라는 중얼거림과 함께 긴.. 2026. 8. 27.
자격증 자격증 시대라고 한다.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그 분야에 정통 능통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그러나 자격과 자질과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는 실효성이 있고 간단하여 자격증 유무를 많이 따지는 게 현실이다. 현대는 자격증 만능 시대다.서양도 엇비슷하다.한국과 일본으로 대변되는 동양은 자격증 천국이다.자격증으로 모든 것을 평가받는다.자격증이 있어야 그 분야에서 행세할 수가 있지 없으면 입문조차 못 한다.그런 세상에 잘 살아가려면 어찌해야 할까.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장벽이 높고 장해 요인이 있을지라도 물불 안 가리고 따야 한다.다다익선이다.따 놓으면 언젠가는 쓸 때가 있다.반대로 없으면 언젠가는 난감할 때가 있다.자격증은 하나가 필요할 수도 있고 여러 개가 필요할 수도 있다.우선 자격증을 따야 한.. 2026. 8. 26.
그래서 ESS, LNG, NRE이다 그래서 ESS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LNG 발전과 NRE( New Renewable Energy,신재생에너지)이다.전북 남원에서, 충남 보령에서 관련 공사에 관계하면서 에너지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당 선생은 행운아다.다음에도 동종 분야에 일하는 기회가 주어질 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전기 에너지 분에 관여하게 될 지 그도 아니면, "안녕히 가세요" 라는 인사를 받으며 대전 향촌 집으로 안착하게 될 지 알 수 없지만 YB 때나 OB로서나 불찰주야 미력이나마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것은 성과와 효과 유무를 떠나 자부심과 자긍심의 발로 그대로다.두루 두루 고맙고 감사하다. 해 지면 사라지는 태양광, 저녁 피크땐 전력절벽…"LNG·ESS 등 병행을"김영환2026. 8. 26. 05:03 [AI시대 꽉 막힌.. 2026. 8. 26.
포모도 모모도 해피하다 주식 열풍이었는데 그 결과와 영향은 적어도 주변에서는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몇 사람으로부터 해피하다는 소리를 듣긴 했는데 대다수 사람들은 해피다 언해피다 일언반구가 없다.주식을 안 한다는 것인지, 했다가 희희낙락거리다가 코가 쭉 빠졌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분위기가 심상치않은데 아마도 이방인 같았던 포모도, 문외한 같았던 사람도 해피한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영원히 오를 줄" 퇴직금 넣었다가..."미친 주식시장" 외신 주목한 코스피조한송 기자2026. 8. 25. 15:43 [머니&마켓]퇴직금 날리고 생활비 아끼기…'개미들의 눈물' 조명(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1.03포.. 2026. 8. 25.
주 씨 술 얘기를 자주 하는 편이다.그렇지만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도 싫어하는 금주가도 아니다.권주가도 아니고 절주가도 아니다.무덤덤하다.그래도 술 이야기를 빼고 미당 선생을 얘기할 순 없다.맘에 드는 사람과 어울리는 재미와 삶의 활력소를 이야기할 때 그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는 영원한 친구일 것 같은 술 주(酒)씨가 골골이란다.더위 먹어서 그런 게 아니라 흐름이 그렇게 변해 가고 있단다. 이렇게 안마신 적 없다...한국인 음주량 IMF 이후 최소치> 란 기사다.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것을 바라진 않지만 친한 친구인 그가 침체 일로를 걷는다니 좀 서운하다.호소력과 영향력이 미미한 반골 기질이 발로되는 것 같다.구가 사회적인 큰 쟁점으로 드러난 것은 아니고 가십거리로 올라왔다.음주량이 줄고 음주.. 2026.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