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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의 수필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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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 商道 자연 현상과 인간 도리는 영구불변이다.사대와 상황에 따라 좀 일그러지는 측면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 근본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우리는 그에 순응해야 한다.안 그러면 파멸이다.세상이 아무리 약육강식과 인간 무시의 장이라 할지라도 돌아가는 순리와 도리가 있다.그를 무시하면 세상의 질서가 무너지고, 질서가 무너지면 생존경쟁에서 잠시 승리하여 살아남은 듯 해도 언젠가는 죽고 말게 된다.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지라도 기본 도리가 있다.다른 장사를 할지라도 장사꾼끼리는 지켜야 할 무언의 상도(商道)가 있다.그를 어기면 그 세계에서는 물론이고 다른 세계에서도 살아남지 못한다.장사꾼이 최종 목표는 이윤을 남기는 것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지켜내야 할 것이 상도인 것이다. 상도는 장사꾼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지위.. 2026. 9. 19.
톱니바퀴 찰떡궁합이라 했다.다들 그렇게 알고 있다.그런데 아닌가 보다.억지춘향이었나 보다.잘 나가다가 틀어지고 있다.후회막급도 외치는가보다.차라리 만나지나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땅을 치고 있다.국부적으로, 전체적으로 동맹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탈로 흥한 자 칼로, 힘을 자랑한 자 힘으로 어떻게 된다고 했는데 그 전조현상이 일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인류 평화와 지구 공존을 위하여 톱니바퀴 부드럽게 맞아 돌아가야 할 텐데 돌아가는 소리가 둔탁한 것이 왠지 불안하다.그래도 기우로 여기고 싶다.다들 이해관계가 첨예하여 갈등이 일고 있다.하지만 파탄은 원치 않을 테니 이해와 타협과 양보로 원상회복이 될 거다.다만 과정에서 해야 할 수고와 들어갈 비용이 어떨지 아무도 속단할 순 없을 테지만 약이든 독이든 다 우.. 2026. 9. 18.
대천, 동백정, 홍원항, 춘장대 공사 재개후 보령 GIS/Bus 철거를 시작한 날 멀리 바다넘어 보령화력 굴뚝이 가믈가믈 보이는 춘장대/동백정/서천화력 옆의 홍원항으로 저녁 막으러 왔습니다. 전어 회/무침/구이에 꽃게 새우탕이 5X2=10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것 같은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양이 좀 많아 부득이 남겨야 할듯 합니다. 다음에 한번 들려들 보시지요. https://youtu.be/rMWENZQqhNs?si=aLEVYyLViSzaQ2rB이미자 - 스테레오일대작 제1집 1.동백 아가씨 2.황포돛대 3.춘천댁 사공 4.아씨 5.울어라 열풍아 6.빙점 7.서울이여 안녕 8.여자의 일생 9.여자 하숙생 LP 가요 반세기 . 다음 2026. 9. 17.
폭탄 폭탄이 난무한다.가공할 위력을 가진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실제 폭탄도 있고, 아무 힘도 없는 종이호랑이 같은 공갈 폭탄도 있다.폭탄, 폭탄, 폭탄 하는 것을 조심해야겠다.폭탄 이미지가 안 좋다.공포스럽기도 하다.가능하면 눈에 안 보이고 귀에 안 들렸으면 좋겠다.그래도 센세이션한 강한 맛을 선호하는 작금에 폭탄을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무지 막대함을 한마디로 표현하는데도 요긴하게 폭탄을 소환하기도 한다.수류탄, 지뢰와 클레이모어, 대포, 장거리포, 미사일, 핵폭탄, 리틀 보이 원자폭탄 수만 배 급의 지진과 쓰나미와 태풍, 방위병의 도시락 폭탄, 자해 폭탄, 폭탄 발언과 선언, 얼굴 폭탄, 물 폭탄, 돈 폭탄, 요금 폭탄, 세금 폭탄, 수제 폭탄, 차량 폭탄, 폭탄 조끼, 시한폭탄, 악플 폭탄........ 2026. 9. 17.
한일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민족적으로 요상하다.불가사의에 가깝다. 일본은 우리에게는 불가근불가원이다.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다.뭔가 당하기도 하고, 가하기도 한다.친한 듯 하면서도 물과 기름처럼 겉돈다.영원히 따라잡지 못할 것 같으면서도 능가하기도 하고, 두려운 존재로 피하면서도 별 거 아닌 일본O이라고 무시한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이 많단다.한국인은 일본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란다.부산 시민들이 점심먹으러 대마도를 가듯이 서울 사람들이 저녁 회식하러 도오꾜로 가는 정도란다. 세상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변화무쌍이 요지경 속이다.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보령 현장 일이 끝나면 큐슈에서 흣카이도까지 일본 열도를 한 번 다시 훑어봐야겠다.한일 친선 교류 차원이 아니다.한동안 소원했던 모습을 보고 싶.. 2026. 9. 17.
송전탑 각국의 2만 5천 볼트 이상 초고압(超高壓) 송전망 전압은 다양하다.미국(765kV), 중국(1,000kV), 일본(500kV), 러시아(1,100kV), 대한민국(765-345-154kV)이 그 예다.그런데 외국에 가보면 송전탑을 포함한 송전선로가 잘 안 보인다.전국 어디를 가도 사방팔방으로 철탑이 보이는 우리와는 대조적이다. 왜 그런지 이유는 간단하다.첫째는 협소한 국토 때문이다.국토가 넓은 나라는 송전탑을 잘 안 보이는 산악지대나 인가가 없는 지역을 통과하게 설계하고 설치한다.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런 식으로 할 땅도 없을 뿐 더러 있다 해도 좁은 땅에 철탑 받을 만드는 식으로 해야 한다.둘째는 발전단지와 소비단지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주로 경상, 전라, 충남 해안에서 발전소를 세워 전기를 생산하여.. 2026.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