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는 한 것인지, 안 한 것인지......,
식사시간을 이용하여 편을 갈라 족구 시합을 하는 삼천포화력 발전소 직원들이 멋있고 부럽다.
예전 울산의 현대와 창원의 효성에 출장다닐 때다.
조금만 시간이 있으면 족구를 하는 근로자들이 있어 빨리 식사하고 쉬지 왜들 저러는가 했는데 재밌어 하는 것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점심식사를 하고 오는 길에 GIS 설비를 돌아보다가 잠시 안전모를 벗어 들고 서서 괴성을 지르며 강 스파이크를 하는 각 편 4명씩 8명의 건장한 모습을 보느라니 저절로 힘이 솟고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