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도.
가까이서나 멀리에서도.
언론과 sns에서도.
보고싶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7080 포크싱어들이 하나같이 "기타 하나는 명품"이라는 소리를 하고, 그 소리가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지는 기타리스트 함춘호 씨 무대가 펼쳐진다.
기타리스트가 무대의 주인공으로 서고, 그 기타에 맞춰 노래를 부르던 유명 가수들이 백댄서처럼 우정 출연하여 환하게 웃는 무대는 참 보기 드문 것 같은데 보고싶은 얼굴과 함께 하니 덩달아 기분이 좋고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