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한 3년 있다 보니 많은 것을 느낀다.
그 중에서 돋보이는 것이 속전속결과 기술진보다.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많은 차이로 현재가 월등해 보인다.
일하는 데 문제될 것이 없다.
돈과 여건만 되면 안 되는 일 없이 신속하게 진척이 된다.
좌고우면하고 심사숙고해야했던 예전과는 다르다.
성공의 지름길이자 기본인 시간과 경비 절약이 잘 되고 있다.
“빨리빨리” 라고 하면 허술과 부실한 우리의 해묵은 병폐가 연상되기도 하지만 장점으로 더욱더 일신을 면모시키고 있다.
그런 진통은 이미 겪은 나머지라고나 하듯이 자연스럽게 해결되어 누구도 감히 어찌 할 수 없는 일정한 반석에 오른 것이라는 생각이다.
속전속결이다.
승리하고 성과를 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 거기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우리인 것 같다.
손자병법 작전(作戰)편에 있단다.
병귀승불귀구(兵貴勝不貴久) 즉, 전쟁할 때 신속하게 이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오래 싸우는 것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 같다.
연말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주처와 시행사간의 연결 고리로 인터페이스를 강화하면서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것이 즐겁다.
오늘도 몇 건 해결했다.
동분서주하는 날들에 박력이 넘친다.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느낌이다.
몸이 펄펄 나르는 기분이다.
일이 척척 진행되는 분위기다.
오버페이스하는 게 아닌지 조심스럽게 돌아보기도 한다.
퇴근하면 피곤하여 그 때는 그 때대로 심신을 단련하느라 노력하는데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아 흐트러지지 않는 일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대견스럽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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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칼럼니스트□한국문인협회원□한국수필가협회원
전기안전기술사□PMP□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