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종연의 수필 서재
사진

벚꽃 엔딩, 2012년

by Aphraates 2022. 3. 15.

따뜻한 남쪽 마을 한려수도 삼천포와 지리산을 두고 좌우 길로 거기를 오가면서 3 년 동안 질리도록 한 벚꽃 엔딩과 매화 타령이었는데 떠나온지 3주도 안 돼 그 때 그 시절과 그 곳이 그립다.

대전 집으로 가야지 가야지가 인사였는데 돌아온지 얼마 안 돼 참 좋은 동네에 좋은 날들이었다고 느껴진다. 

역시 사람은 참 강하면서도 약하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된다.

 

특별히.

삼천포 朴님, 청양 朴님 걱정하지 마세요.

바로 좋아질겁니다.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면서 벚꽃 소식을 전합니다.

 

벚꽃엔딩/버스커버스커/2012, 다음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의 봄, 1923년  (0) 2022.03.16
송학사, 1977년  (0) 2022.03.16
그사람, 2010년  (0) 2022.03.14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0) 2022.03.13
웃어요 웃어봐요(1991년)/울고싶어라(1988년)  (0) 202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