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초다.
귀한 고을 공주에서 산자락 청양으로 시집오신 새댁이 라디오를 통해 즐겨 들으시고 가끔 흥얼거리시던 노래다.
그 당시 미당 선생은 까까머리 초등학생이었고, 새댁인 큰 향수님은 띠동갑이시었다.
까까머리는 칠순 노장이고, 새댁은 팔순이 넘은 할머니가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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