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이다.
하루가 다르게 상상외로 번지는 건에 대해 토론하는 시사 프로에서 OO성향 패널이 진행자와 문답을 했다.
문)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극단상황까지야 가겠어요. 자신을 위해서라도 일정한 선은 지키겠지요.
답)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닐 수도 있음을 완전 배제할 순 없습니다. 만약에 저렇게 방방 뜨고 있는데 별 것도 아닌 게 허풍떤다고 한다거나 모욕감을 주며 살살 약올리면 칼부림 아니, 소총-대포-미사일 순으로 발사할 수도 있습니다.
문/답/삼자)차마 그러기야 하겠어요. 하하하하.......,
대담은 그렇게 마무리되었는데 그게 바로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장본인은 총은 고사하고 아직 칼부림도 끝나지 않았다고 큰소리친다.
듣보잡이자 흠좀무의 그림이다.
누군가에게는 처음 보는 상한가의 연속이고, 누군가에게는 경험한 적이 없는 하한가의 연속이고, 누군가에게는 실망과 피로감의 연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