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주말은 즐거운 날이다.
다른 주말도 그렇지만 내일은 더 그럴 것 같다.
예감이 좋고 기대가 된다.

신남원 ESS 부대 예하 부대인 지리산 특공대(智異山 特攻隊) 다섯 부부가 김(金) 소장님 인솔하에 새만금 건너편 서해 군산 앞바다 선유도(仙遊島)로 1박 3식 나들이를 가는 날이다.
얼마 전에 이야기가 나온 번개팅 비슷한 소풍(逍風)이다.
이견 없이 의기투합하여 잘 성사가 되는 것을 보면 이심전심의 돈독한 사이라는 생각이 들어 흐뭇하다.
군산, 새만금 방조제, 김제, 부안 바닷가는 종종 다니는 곳이다.
차량을 이용하여 선유도에 가는 것은 처음이다.
지역 특색을 살린 가성비가 좋은 유람이나 낚시 코스라는 전언이다.
우리 부부는 이웃 동네 녹원에 사시는 김 소장님께서 픽업해 주신다.
다음 지도를 통해 사전 답사를 했다.
호남고속도로 유성TG로 들어가 어느 TG로빠지는지 검색해 보았다.
서전주 JC롤 지나 신설 새만금 고속도로 끝인 새만금 IC로 빠지면 되는 150km에 2시간이 소요되는 길로서 낯설지는 않을 것 같았다.
TG를 검색하다가 정말로 이상한 TG 기사를 읽게 됐다.
20년이 다 돼 가는 미당 선생의 그랜저 TG가 아니다.
고속도로나 유료도로 TG가 아니라 해상 TG다.

<‘호르무즈 톨게이트’ 진짜였다···이란, ‘30억원’ 받고 혁명수비대 호위 속 통과>라는 기사다.
바닷길에서 돈을 받는 수에즈나 파나마 운하는 알지만 공해(公海)로 알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받는다는 통행료는 생경하다.
그게 맞는지 틀린지를 떠나 매우 이례적이다.
수자원공사의 효시 격인 완전 자연재였던 대동강 물을 팔아먹는 봉이 김선달도 아니고 우리나라 앞바다이니 지나가려면 돈을 내라니 당황스럽다.
그런 식이라면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있는 대한 해협을 지나가는 선박들에도 통행료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선례가 있으니 돈을 내라고 하면 순순히 줄지 의문이다.
원유 수송의 길목이라서 정치 경제적으로 무척 중요한 사안이란다.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잘 알아보고 처신해야겠다.
해상 TG 위상 정립도 잘 돼야겠다.
전쟁 중이라서 일시적으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전쟁이 끝나도 그 체제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국제적인 협의와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https://youtu.be/ZexE4tl8IEc?si=2ADTR_ICa3OJm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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