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불명,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만.
짜장 맛집을 검색하다가 삼천포(사천)에 전국 5대 짜장집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궁금하고 알았으면 군침흘릴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것이 도리(?)인지라 바로 갔다.
이름 값을 했다.
점심 한 끼니 하러 20km 달릴만한 가치가 있었다.
주차 공간이 없어 빙빙돌다가 도서관이 보여 들어갔다.
짜장 한 그릇이라도 맘 놓고 먹고 싶어 안전하게 주차를 한 것이었다.
그런데 한 그릇 때리고 흐뭇하게 도서관 주차장으로 들어갔더니 에그머니나 관계자 이외는 주차할 수 없다는 본드 스티커가 붙어 있어 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