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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의 수필 서재
사진

보고싶은 얼굴, 2020년

by Aphraates 2021. 10. 22.

보고싶다.

무엇이 그리 급한지 말 한 마디 없이

한갑도 아닌 나이에 홀연히 저 세상으로 가버린 정(鄭) 작가님 1주기다.

운명이 거기까지이고, 인연이 거기까지인 것을 어쩌겠는가.

부디 하느님 품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드리며, 남은 가족들에게도 용기를 주시라고 청한다.

 

 

보고싶은 얼굴/최백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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