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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의 수필 서재
사진

흑산도 아가씨, 1965년

by Aphraates 2021. 11. 4.

언제이던가......,

어렸을 적에 노래로만 듣던 흑산도와 홍도에 몇 십년 후에 처음 갔을 때 눈물이 났다.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섬과는 달리 고독감이 밀려왔다.

노래 가사도 그냥 쓴 것이 아니라 다 섬 사연이 깃든 것이어서 아련해지기도 했다. 

 

흑산도아가씨/이미자/1965년,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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