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뻥 뜷렸습니다.
가뜩이나 일기 불량인 지리산 자락인데 전북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호우주의보까지 내렸으니 사무실에서 한 발자욱을 띠기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할 일은 해야기에 현장을 둘러보고 흠뻑 젖어 들어와 옷을 말리면서 한 곡조 들어봅니다.
비내리는 지리산은 다음에 작곡하기로 하고 우선 옆으로 지나가는 호남선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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