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노.
낚시, 노.
수연, 노.
골프와 테니스, 노.
딴스, 노.
노래방, 노.
마라톤과 뜀박질, 노.
바둑과 카드, 예.
드라이브 여행과 다큐멘타리/개그프로 시청, 예예.
돈 버는 거 예예예.
소맥폭탄, 예예예예(4성급).
수필, 예예예예예(5성급)
성당, 예예예예예예(6성급)
이런 정도인데 4성급에서 탈이 날 조짐이 보인다.
이빨빠진 "예" 시리즈가 될 공산이 크다.
그래, 그럼 끊어버리지 뭐.
시장경제 논리대로 수요 공급 조절을 하면 되는 것이니 걱정할 거 없어.
이렇게 간단하게 마마리되면 얼마나 좋을까.
어렵다.
그리 되면 한 축이 무너지기 때문에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는 딜레머 상태에 직면하게 될 듯 하다.
하는 거라고는 그 것 뿐인데 그렇게 올라버리면 나는 어떡하라고.
유일한 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입 싹 닦고 다물어야 할 판이니 궁금해서 어쩌나.
대답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속 시원하게 말해줬으면 한다.
소맥폭탄 부대는 양맥(양주+맥주)폭탄이나 보맥(보드카+맥주)폭탄이나 막(막걸리)폭탄 부대로 재편성하면 부대 해체 위기는 면할 것 같은데 폭탄의 정체성이 무너지는 것이니 술맛 팍 떨어지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