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일이 참 많기도하다.
이래도 괜찮은 것인지 모를 정도로 일들이 연달아 이어진다.
엄살을 부리는 것도 아니고, 허풍을 떠는 것도 아니다.
많고도 많은 일들인데 그런대로 감당이 되는 것을 보면 신통방통이다.
싫으면 그렇지 않을텐데 좋아하는 것까지는 몰라도 싫어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 한다.
보기에 따라 불행이기도 하고 행운이기도 할텐데 행운 쪽으로 무게 추가 기울어 가고 있는 것은 다행이다.
어제 저녁 성당 구역회를 마치고 새벽에 대천으로 왔다.
관리해야 할 공정이 진행중이어서 그렇다.
피곤하지만 즐겁다.
단기일 내에 끝날 것들이 아니다.
다음 주도 일정이 꽉 짜여 있다.
그 다음도 대동소이할 것이다.
전국을 떠도는 사나이가 역맛살이 끼었다 탄식했는데......,
그게 뭐 어째서.
그럴 수 있다는 것을 고맙게 여겨야 할 것이다.
그렇게 욱박질렀는데 미당 선생도 그대로 돌려받는 것 같다.
정문)오늘 토요일인데 쉬시지 않고 들어오시네요.
방문)네, 그렇게 됐습니다. 일 마치고 집에 가 쉬면 되겠지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정문)저희들은 교대 근무라 당연히 그러니라 여기고있습니다.
방문)네,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청양전력소에서 많이 해 본 바입니다. 파이팅하시지요.
https://youtu.be/fllCao5syqE?si=8u_HGae_S4EZ-E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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