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상도동으로 달려가 기력이 쇠약해진 어머니와 형님 내외와 황도 복숭아 몇 개 뻐개서 함께 먹고, 새로 개통된 경춘 가도를 시원스럽게 달리다가 가평 휴게소에서 심장 병 어린이 돕기 자선 콘서트를 잠시 보고, 봉평으로 달려가 좋아하는 소설 중의 하나인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에서 노니다가 대전에 오니 저녁인지라 장장 588km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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