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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끈: 나도 이제는 무디어지는가 보다. 옷차림부터가 많이 변했다. 아직까지도 반바지를 입거나 실내화를 신고 현관문을 나서는 것은 이웃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자신에 대해서도 결례.. http://t.co/XZ9kugR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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