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O, 김종X, 김종Y......,
라는 식으로 김종* 라는 이름이면 종친이라 보면 맞다.
김해 김씨 71대 손이다.
박박이다.
박1) 사퇴하세요.
박2) 제가 잘못한 게 있어야
어디선가 가끔 하는 말 같기도 하고, 이따금 보고 듣던 것 같기도 하다.
박박이 그럴 사이는 아닐 것이다.
김해 김 씨 종(鍾) 자 돌림 항렬로 미루어 생각한다면 박(朴)씨 가의 박성O와 박성X도 친형제이거나 4촌 넘어 친척일 것 같다.
그런데 철천지원수처럼 강대 강이다.
어쩌다가 그렇게 콩가루 집안이 됐는지 안타깝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것인지,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것인지 두고 봐야 알겠으나 아리송한 그림이다.
어느 편이 정(正)이고 어느 편이 오(誤)인지 모르지만 한 가문이라면 그렇게 앙숙처럼 대치할 수는 없는 서글픈 일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택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할지 모르나 형이든 아우든 간에 하나는 수신제가치국도 못하는 것이니 가문의 영광에 반하는 가문의 수치가 아닌가 한다.
너도 망신, 나도 망신, 집안 망신 소리 나오기 전에 같이 손잡고 시제나 지내고 와서 따져도 따져보라 권하고 싶다.
http://www.facebook.com/kimjyyfb
kimjyyhm@hanmail.net
수필가□칼럼니스트□한국문인협회원□한국수필가협회원
공학석사□전기안전기술사□PMP□사회복지사□국내여행안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