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맹추위다.
연일 영하 10도 이하의 북풍 한설이 몰아치고 있다.
그래도 생각과 행동을 멈출 수 없다.
살아야 한다.
다들 동토의 땅을 삶의 발판으로 삼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이 사진의 미소는 뭘 의미하고 암시하려는 것일까.
어떤 부류의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모습같기도 하지만 함부로 말할 것은 아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표현할 자유가 있는 것이긴 하나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또, 무엇이 진짜 모습인지는 본인들만 아는 것이니 긴밀한 이해상관없이 남을 평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다만 삭풍이 계속될지 아니면, 훈풍이 불어올지는 시간이 말해주겠지만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보고싶지 않은 사진이다.
인간적인 비애인지, 세속적인 환락인지도 살펴봐야 할 것 같다.
https://youtu.be/9hvL5vTrgfE?si=sH5G-0afy7DHnyD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