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소식
한전 계통안정화용 ESS 건설사업 2년만에 완료…26일 준공식
by 에디터 유나 2024. 9. 27.
▲ 26일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단에서 열린 978MW 규모의 아시아 최대 계통안정화용 ESS 건설사업 준공식에서 기획/신성장부문 박상훈 전무(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준공을 기념하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지난 26일,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나노융합국가산단에서 계통안정화용 ESS 건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 신남원변전소 조감도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지난 26일,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나노융합국가산단에서 계통안정화용 ESS 건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안병구 밀양시장,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우리 회사와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 정부, 지자체 및 민간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 신남원변전소 조감도
계통안정화용 ESS 건설사업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한전이 ▲영주, ▲함양, ▲예산, ▲영천, ▲신남원, ▲부북 등 총 6개의 변전소에 걸쳐 978MW(메가와트) 규모의 ESS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이중 우리 회사는 2022년 12월 신남원변전소에 2,097억원 규모의 ESS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1년 4개월만에 사업을 완수, 올 6월에 안정적으로 가압에 성공했습니다. 신남원변전소에 설치된 ESS의 용량은 총 336MW로, 이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 규모입니다.
▲ 지난 7월 전력거래소 이사장(정동희, 왼쪽 첫번째)이 신남원 변전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우리 회사는 어려운 현장 여건 속에서도 최적의 시스템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전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전력망 건설 지연에 따른 발전제약을 최대 1GW(기가와트)까지 완화할 수 있으며, 전기품질 확보와 전력계통 운영 효율을 높여 전력공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공공 ESS 보급 사업과 더불어 북미·유럽 등 해외 분산형 전원 시장 확대 기조에 발맞춰 글로벌 ESS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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