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해서는 안 될텐데,
저렇게 해서는 어려울텐데......,
이렇게 해야 할텐데 잘 안 된다.
술이편 11장 子曰(자왈) 富而可求也(부이가구야)인댄 雖執鞭之士(수집편지사)라도 吾亦爲之(오역위지)어니와
게시글 본문내용
술이편 11장
子曰(자왈) 富而可求也(부이가구야)인댄 雖執鞭之士(수집편지사)라도 吾亦爲之(오역위지)어니와 如不可求(여불가구)인댄 從吾所好(종오소호)호리라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富를 만일 구해서 될 수 있다면 말채찍을 잡는 자의 일이라도 내 또한 하겠다. 그러나 만일 구하여 될 수 없다면 내가 좋아하는 바를 따르겠다.” 執鞭은 賤者之事라 設言富若可求인댄 則雖身爲賤役以求之라도 亦所不辭라 然이나 有命焉하여 非求之可得也면 則安於義理而已矣니 何必徒取辱哉아 ‘말채찍을 잡는 것’은 천한 자의 일이다. 가설하여 말씀하기를 ‘富(부)를 만일 구해서 될 수 있다면 내 몸소 천한 일을 해서 구하더라도 사양하지 않겠으나 천명에 달려있어 구한다고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의리에 편안히 할 뿐이니, 어찌 반드시 한갓 욕만 취하겠는가.’라고 하신 것이다. ☉ 蘇氏曰 聖人이 未嘗有意於求富也시니 豈問其可不可哉시리오 爲此語者는 特以明其決不可求爾시니라 楊氏曰 君子非惡(오)富貴而不求라 以其在天하여 無可求之道也일새니라 ☉ 소씨(蘇軾(소식))가 말하였다. “聖人(성인)이 일찍이 富(부)를 구함에 마음을 두신 적이 없으니, 어찌 가능함과 불가능함을 따지셨겠는가. 이러한 말씀을 하신 것은 다만 결코 구해서 될 수 없음을 밝히셨을 뿐이다.” 양씨(楊時(양시))가 말하였다. “군자가 부귀를 싫어하여 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달려 있어서 구할 수 있는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돼야 할텐데 (1) | 2024.11.07 |
---|---|
정치가, 진영이 뭔지 (0) | 2024.11.04 |
그래도 (0) | 2024.10.31 |
신의 한 수 (1) | 2024.10.30 |
그리운 내 고향 - 장평면 미당 ④ (2) | 2024.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