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정직해야 한다.
어른들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다.
지당한 말씀이다.
이에 이론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세상은 그리 단단치가 않다.
그리 살고 싶어도 그리 올바르게 살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때로는 불가피하게 거짓말을 할 수도 있고, 남의 등을 치며 사기를 칠 수도 있다.
잘 못 사는 것을 용인하는 것은 아니다.
잘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릇되게 사는 것이 잦거나 일상으로 되면 아니 된다.
언젠가는 인과응보와 자업자득으로 그 몇 곱절 이상 당할 수도 있는게 세상살이다.
잘못 됐으면 이실직고하고 용서를 구하는게 정도이자 최선이다.
과오에 대한 대가를 치르며 다시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슬기롭고 지혜롭게 사는 길이다.
저들이 왜 저러실까.
뻔한 것 같은데 아니라고 부인한다.
화려한 미사여구와 함께 내가 정말 그렇다면 성을 간다고 장담하는 것이 오히려 더 그 실체를 드러내는 격이 되고 있다.
당사자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보는 사람들이 더 부끄럽고 창피하다.
사람들이 어쩌면 저럴 수가 있는지 자괴감도 든다.
상책을 놔두고 하책을 구하는 것은 실책이다.
수치이자 망조다.
인간성 상실이다.
당사자는 물론이고 함께 하는 이웃까지 욕보이고 좌절케하는 것이다.
기왕의 일이다.
질 된 것은 기리고, 잘못된 것은 사해야 한다.
‘일승일패(一勝一敗)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라고 엤다.
이성상실의 상태에서 벗어나 이상회복이 되었으면 한다.
하나의 거짓을 감추기 위해서는 열의 거짓말을 더 해야 한다는 격언을 덧붙이고 싶다.
이 바가 왜 들어갔지.
뭔가 긁어다가 쓰다보니 이리 됐다.
없애려고 여러 방법을 써 봐도 안 없어진다.
보기싫지만 어쩔 수 없다.
궂이 없애려고 수고할 것도 아니다.
방법을 몰라서 그렇다는 것을 이실직고한다.
https://youtu.be/tm2cM0eHGVw?si=1J8gIxpmiWvXt9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