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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의 수필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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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들 하는 것인지, 왜들 그러는 것인지......,

by Aphraates 2025. 4. 16.

착하고 선하게 열심히 살아가는사람들 힘 빠지게.

뭣들 하는 것인지, 왜들 그러는 것인지......,

말 하고 싶어요.

O 하고 싶어요.

X 쏘고 싶어요.

* 차고 싶어요.

# 박고 싶어요.

 

https://youtu.be/KrBKkRd_d4Y?si=FAedyviVcLs-yOAu

말하고 싶어요 - 한마음 (양하영.강영철) / (1984) (가사) , 다음

 

15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드럼통에 들어간 상태에서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는 팻말을 든 사진을 게시했다. ⓒ 나경원의원관련사진보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드럼통에 들어가 서 있는 이미지를 올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정치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재명 전 대표를 악의적으로 비하할 때 동원하는 극우의 표현법을 그대로 답습한 데다, 정적을 폭력으로 제거하려 한 '윤석열 내란'을 사실상 옹호하고 있는 나 의원이 '드럼통 퍼포먼스'를 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는 것이다.

김문수 민주당 의원은 15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의원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위헌위법 내란 비상계엄을 막기 위해 담벼락이라도 넘어본 적이 있는가"라며 "천박하고 비굴하고 양지에서 기득권의 단물만 빨아 먹고 사는 나경원이 할 수 있는 방법이 국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은 없고 저런 천박한 드럼통"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진짜 '드럼통 정치'를 기획한 자들은 따로 있다. 바로 윤석열 내란 세력"이라며 "그 대표적 증거가 바로 '노상원 수첩'인데 이 수첩에는 한국판 킬링필드를 방불케 하는 잔혹한 계획이 생생히 담겨 있다. 이재명 전 대표등 약 500명의 인사가 제거 대상으로 분류돼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 앞에 사죄하고 반성해야 할 사람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윤석열 파면을 막아섰던 국민의힘과 그 앞잡이 나경원 의원"이라며 "대한민국은 지금 내란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았는데 희화화와 조롱, 극우 밈에 편승한 퍼포먼스로 대권 놀음을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것이 마지막 남은 정치적 양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럼통에 들어간 채로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영현백 패러디 사진에 수천만원 주유비 논란도 재소환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페이스북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드럼통 사진을 비판하기 위해 침낭을 이용해 '영현백 패러디' 사진을 올렸다. ⓒ 모경종관련사진보기

모경종 민주당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드럼통 패러디 사진을 게시하고 나 의원을 맹비판했다. 모 의원은 드럼통 대신 침낭에 들어간 사진과 함께 "영현백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다.

영현백은 군에서 전사자 유해를 수습해 운반하는 특수가방인데, 앞서 육군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전 영현백 3000개를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군은 "비상계엄과는 무관하다"라고 해명했지만 노상원 수첩 내용 대로 비상계엄 직후 대규모 시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모 의원은 이 같은 의혹을 겨냥해 침낭을 영현백으로 묘사한 이미지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모 의원은 "대통령 나오겠다는 사람이 망상과 진실을 물타기 하는 현실, '망상 정치'에 많은 국민들이 치를 떨고 있다"면서 "터무니 없는 망상에 빠져 국민을 우롱하는 비정상적인 사회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의 과거 유류비 지출 논란도 재소환됐다. 김성회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나 의원이) 드럼통이 필요한 이유를 알아보자"라며 나 의원의 유류비 과다 지출 의혹을 다룬 기사를 인용했다. 나 의원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주유비로 5700만 원을 지출했고 심지어 하루에 4차례 주유를 하기도 했다"는 내용이다.

김 의원의 게시물은 나 의원이 수천만원의 주유비를 지출할 정도면 기름을 담을 드럼통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취지인 셈이다.

당시 나 의원은 "전당대회와 재보궐선거 등으로 인해 지방을 오가느라 기름값을 많이 쓴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민주당 등은 "주유소 깡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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