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94 맑은 하늘 장마가 끝난 뒤의 여름 하늘은 참 맑고 상큼하기도 하다. 짙푸른 하늘에 중간 중간 떠 있는 하얀 뭉게구름이 햇볕을 받아 빛나는 것이 참 아름답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그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평화롭다. 방금 전까지 옥신각신하던 세상풍파는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2008. 8. 1. 사람이 그런가? 돈이 그렇게 만들지 돈이 사람을 슬프고 비참하게 만든다. 돈 때문에 사람이 약해지고 독해지면서 왜소해지고, 평탄하게 살지 못 하면서 분란이 일고, 이성을 잃으면서 거짓말을 하게 되고, 제 구실을 못 하면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보면 멀리하기엔 너무 가까운 것이 돈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돈이 최고라.. 2008. 7. 31. 보는 눈이 다 다르다 보는 눈이 다 다르다. 그 것은 차원이 높던 낮든 간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거나 무심하게 되거나를 가리지 않는다. 내 눈에는 보이는데 남의 눈에는 안보이고, 남의 눈에는 보이는데 내 눈에는 안 보이는 것이 있다. 어제는 아파트 입주 때부터 쓰던 전화 겸용의 인터폰을 분해 해보았다. 사용하는데 큰.. 2008. 7. 30. 험한 꼴을 안 보려면 험한 꼴을 안 보려면 자기 위치에 서서 그에 걸맞게 적절히 역할을 해야 한다. 그렇지 못 하면 그만큼 자기 위상에 손상을 입고 외면을 당하게 된다. 자기 위치를 너무 높게 잡아도, 너무 낮게 잡아도 뒤탈이 나서 험한 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자기 역할을 너무 과하게 행해도, 너무 부족하게 행해도 후.. 2008. 7. 30. 이전 1 ··· 1682 1683 1684 1685 1686 1687 1688 ··· 16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