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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마지막 구역회이니 꼭 참석해달라는 구역 총무님의 메시지가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고 허전하게 느껴졌었다. 특별한 설명이 없더라도 영원한 마지막이 아니고 올 해에 마지막이라는 것.. http://t.co/5UTTrnA1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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