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생님, 어디 계세요.
저하고는 종친이고, 장르와 급이 다르지만 같은 작가이고, 충청도 공주와 대전에서의 인연도 좀 있어서 부탁인데요.
아프리카로 보낸 청계천에서 쓰던 낡은 재봉틀을 되돌려 달라고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 그게 필요합니다.
선생님께서 출사하셨을 때 어느 당이었는지 모르지만 그 때 재봉틀을 들이댔다가 좀 시끄러웠잖아요.
오래 전 이야기인데 지금 데자뷰 상태입니다.
아니,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은데다가 수법도 교묘해졌습니다.
무슨 OOOO를 놓고들 그러는 것인지 대충 이해는 되지만 시끄러워서 견디기 괴롭고, 뭘 하는데 지장이 많습니다.
선생님께서 나오시어 동서고금남년노소 가릴 거 없이 따끔하게 한 마디 하시고, 회초리를 드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안 되면 재봉틀을 다시 돌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떠든다고 세상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어서 크게 염려할 것은 아니나 효율과 손익 측면에서 문제가 생기니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그들이 그트록 즐겨쓰는 국민과 민심을 들고 나온다면......, 참 답답합니다.
좀 번거로우시더라도 다시 츨사하시어 헤아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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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칼럼니스트□한국문인협회원□한국수필가협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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