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는 참사에서 미담이니 희망이라고 응원하면 부적절하고 어색하겠지만 그냥 있기는 더 죄송하고 부끄럽다.
좋은 것은 함께 하고, 안 좋은 것은 나누라는 말을 생각한다.
선행도 말하고, 용기도 북돋우며 함께 하고 싶다.
용산 소방서장의 떨리는 손 이야기가 맘에 와닿는다.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고맙다.
상부상조니 고통 분담이니 하는 거창한 말은 필요치 않다.
그저 일상적인 말과 평소의 생각대로 함께하고 싶다.
그런 게 어디 소방서장님뿐이고 미당 선생뿐이겠는가.
온 국민이 다 그럴 것이다.
아니,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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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칼럼니스트□한국문인협회원□한국수필가협회원
공학석사□전기안전기술사□PMP□사회복지사□국내여행안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