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 518기념식입니다.
우리는 반 년도 해후인데 세상은 그렇질 않습니다.
시간과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이를 어찌 해야 할지......,
답은 없고 긴 한숨과 나는 뭔가 하는 시름만 남습니다.
다 떨쳐 보내고 오늘처럼만 살자고 도원결의 하였지만 왜 이렇게도 허전한지 할 말이 없습니다.
당신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실거라는 숭고한 말씀에 동조를 하면서도 몸과 맘이 숙연해지는 것은 아직 멀었다는 회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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