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몫을 내놓으시오.
아무렴요, 당신 것은 당신 것이니 가져가셔야지요.
네 몫을 다 하시오.
그러믄요. 나의 것은 나의 것이니 해내야지요.
그런 자연이치와 인간도리가 통하면 좋을텐데 쉽지가 않다.
그렇다면 그를 인정하고 성실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텐데 그 역시도 쉽지 않다.
그러니 세상살이 어렵고 속이 답답한 것이다.
왜 이러는거야.
가정에서, 이 정도는 해야지.
왜 그러는거야.
직장과 사호와 국가에서, 그 정도는 해야지.
왜 저러는거야.
성당에서, 저 정도는 해야지.
미당 선생, 댁도 마찬가지 아니오.
아파서 가는 처지가 아니라 뒤따라가는 처지인데 무슨 걱정이 그리도 많소.
훈계하듯이 나서봐야 좋은 소리 안 나와요.
남 얘기하지 말고 자신부터 돌아보시오.
그리고 가장 가깝고 작은 것부터 이치와 도리에 맞게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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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칼럼니스트/한국문인협회원/한국수필가협회원
공학석사/전기안전기술사/PMP,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국내여행안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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