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예지 훈련.
산업안전 공학에서 나온다.
작업 현장에서 시행하는 안전관리 차원에서 실시하는 무재해 운동의 하나다.
작업장에 있는 위험 요인을 직접 찾아내 작업 작전에 그를 제거하는 상시 활동이다.
훈련 개요는 이렇다.
4단계로 진행된다.
현상 파악-본질 추구-대책 수립-목표설정이다.
기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Brain Storming(브레인스토밍, 무제한 토론), 지적 확인, One Point 지적 확인(중요사항 한 개 결정 확인), TBM(Tool Box Meeting, 도구상자 집회, 작업 개시 전 회의), 터치 앤 콜 (Touch and Cal, 행동 목표 확인 구호)등이다.

TBM은 간편하고도 효과적인 즉석 현장 사고예방 안전 활동이다.
최근 들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일상의 한 부분처럼 돼 있다.
그래서인지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맨 먼저 조사하는 것이 TBM 기록이다.
현장에 적합하게 TBM을 시행하고 근거를 남겼는가를 검증하는 것이다.
사고 예방에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혀에 가시가 돋는다는 것처럼 하루라도 또한, 한 번이라도 그를 안 하고 거르면 뭔가 발목을 잡힌 기분이다.
<“선 보러 KTX 타고 강남간다”… 지역소멸 화두로 대구시장 출마 선언한 김부겸 [이번주인공]> 라는 기사를 보니 잘 안 되는 TBM이 떠올랐다.
선거철만 되면 서울(재경)집중 지방 소멸이 정책 문제로 등장한다.
TBM 방식으로 접근하기도 한다.
그 지방에서 가장 시급한 아젠다(Agenda, 안건)를 선정한다.
새로운 것도 있지만 해묵은 과제로 죽 떠밀려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어서 현상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 타임 테이블(TimeTable, 시간표, 일정표, 추진계획 차트) 을 만들고, 실천에 들어간다.
하나 목표달성은 쉽지 않다.
다른 단계는 잘 돼도 끝의 실천이 잘 안된다.
연구 개발하는 탁상공론으로 끝나 멋진 공약(公約)이 허무한 공약(空約)으로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약속한 것에 태만하거나 실력이 모자라서 그리되는 것이 아니다.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도 발만 아프지 안 되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이유가 있다.
복잡하지 않은 이유다.
도도히 흐르는 시류(時流)에 걸맞지 않고, 제도적으로나 구조적으로나 역부족이 되어 만세를 부르고 죄송하다는 인사를 코가 땅에 닿도록 절을 한다.
수도권 비대 방지와 지방 공동화 해소에 힘을 쏟는다.
심각하다.
국가 장래 존망이 걸렸다고 할 정도로 주요 잇슈로 떠올랐다.
수도권 집중을 억제하고 지방 분산 발전을 기하는 것은 지방은 물론이고 중앙에서도 무진 애를 쓴다.
그런데 잘 안된다.
해도 해도 끝이 없고, 표가 안 난다.
한 강에 돌 던지기다.
핫바지 바람 새듯이 한다.
다들 앵두나무 처녀처럼 호밋자루 내던지고 “서울로, 서울로” 하거나 말은 낳으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낳으면 서울로 보내라는 농담이 진담으로 되기 때문이다.
가난과 가뭄은 나라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말을 실감케 한다.
[이재명의 계절한담] 앵두나무 처녀라는 칼럼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바쁘신 대통령님께서 언제 그런 글을 쓰셨는지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런데 대통령님이 아니셨다.
지방신문 기자 논설 위원이었다.
앵두나무 처녀 문제는 이번만이 아니다.
선거 문제만이 아니다.
지방 소멸과 인구절벽 문제는 두고두고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잘 다뤄야겠다.
졸속이 아니라 말 그대로 백년대계(百年大計)의 자세로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게 하는 노력과 참여가 필요할 거 같다.
https://youtu.be/m3YXogKgrOM?si=PBKgpWCJ2KZIFrX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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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칼럼니스트/한국문인협회원/한국수필가협회원
공학석사/전기안전기술사/PMP,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국내여행안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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