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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의 수필 서재

사진1362

얼굴 얼굴/박인희, 다음 2023. 6. 10.
고향이 그리워도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실향민이라던가 망향민이라던가 하면 눈물겨운 노래일 것이다. 하루든 십년이든 고향을 떠나있는 아련함이 남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오늘의 미당 선생은 좀 다른 것 같다. 울뜨레아 대회가 있는 대전 갈마동 성당으로 올라갔으면 좋았겠지만 현장 사정상 그러지 못하고 6시에 출근하여 이러고 있는 것은 서글프다기보다는 선택받고 복받은 것이라 위안받아도 좋을 듯하다. 심성락(acc), 이유신(gt) "꿈에 본 내 고향(1943)" [임백천의 라디오 7080 "풍류열전"], 다음 2023. 6. 10.
김일합이중이면 김일대이중(金日對李中)이 아니라 대를 뺀 김일합이중(金日合李中)이면 좋을텐데......, 청군백군은 미당초등학교의 순박한 운동회에서 보고 한 것으로 끝났으면 좋으련만......,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결기를 다지는 또다른 선수들도 뛰어들 판인데......, 대원군의 위정척사(衛正斥邪)롤 소한할 수도 없고......, 금방이라도 세상을 집어 삼킬듯한 먹구름은 기우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기현은 일본대사, 이재명은 중국대사…‘극과 극’ 오염수 외교 조미덥·김윤나영·조문희 기자입력 2023. 6. 8. 21:07수정 2023. 6. 8. 22:44 타임톡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김 대표, 아이보시 대사 접견 “선전·선동 배격” 협력 강조 국민의힘, 일본에 더 가까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23. 6. 9.
지리산 정령치-성삼재-천은사 신남원 공사 현장을 멀리 떠나기도 그렇고, 출근하기도 그렇다. 그렇다고 온종일 도통 집에서 뒹글거리다가는 내일이 어려울테니 그도 그렇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남원의 뒷동산인 지리산을 찾는 거다. 그렇다고 옛날 특수부대 시절을 회상하며 집채만한 배낭을 메고 1박 2일 코스로 지리산 종주를 할 수도, 엉덩이를 씰룩이며 가파른 길로 사이클을 탈 수도 없다. 주마간산으로 달려도 힐링이 되고, 또다시 찾고 싶은 지리산이니 예전 하던 대로 1932호 드라이브를 했다. 남원 살이 반 년에 질린 보리밥인데 그 영향인지 비빔밥도 노땡큐다. 그러나 우연히 눈에 띤 천은사 산나물 뷔페 비빔밥은 괜찮을 것 같아 들려 한 그릇 땡겼는데 가성비가 좋았다. 202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