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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의 수필 서재
수필

이런 인프라와 인터페이스가

by Aphraates 2022. 2. 7.

많이들 알고 계실 것이다.

다들 실천하고 계실 것이다.

그래도 공유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그래서 동고동락하던 동료 OB 분들을 기준으로 하여 전기인 여러분께 KEC(한국전기설비규정)에 관한 글 한 편을 올렸다.

 

 

관심 있는 분들의 회신이 많았다.

KEC는 전기인들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딱딱하고 재미없어서 길고 깊게 할 것은 아니어서 조심스러웠는데 좋게들 생각해주시니 고마웠다.

 

특히 후학들을 양성하시는 양 교수님의 관심이 많으셨다.

양 교수님은 몇 년 전에 한전 부장(배전 분야)으로 정년 퇴임하셨다.

전기 분야 기술사를 섭렵하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신 전문가이시다.

감리단장으로 업무를 하시면서 여전히 서울 기술사 학원 계통에서 유명한 일타강사로도 맹활약을 하고 계신다.

그렇게 열심히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 하는 걱정을 할라치면 사돈 남 말한다고 되받아치실 것 같아 안 하겠지만 건강하고 활동하시면서 입문하기조차도 버거운 기술사를 많이 배출해주셨으면 한다.

 

저작 활동도 계속하신단다.

그렇지 않아도 구 버전을 폐기하고 신 버전으로 갖추려고 하던 KEC와 산업안전지도사 책이었다.

 좀 기다렸다가 스승님이시자, 후배님이시자, 아우님이신 양 교수님 것으로 구비하여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양식의 터전으로 함양해야겠다.

 

인연이 참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옷깃을 스치는 작은 인연일지라도 잘 간직해야 한다는 신념을 더 굳게 만드는 양 교수님과 의 해후였다.

이런 인프라와 인터페이스는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어떤 면으로 봐도 참 좋다는 생각에 저절로 흥이 났다.

 

곧 접수가 시작될 산업안전지도사도 꿰 차야겠다.

동탄의 박() 반장님 말씀으로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과 관련하여 관련 법과 기술에 대해서 취약한 현장에서 지원과 지도 요청하는 것이 엄청 많아 산업안잔지도사와 관련 컨설팅 업체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단다.

미당 선생도 그 분야에 관심이 크다.

현재 처지도 그렇고, 감리단장 업무도 그렇고 활용은 어려울 것이다.

관심을 갖는 것으로 끝나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덤이 있어 그냥 넘기기에는 아깝다.

전기안전기술사로서 1, 2차 다른 과목은 면제된다.

2차 경영학 분야와 3차 면접만 보면 된다.

어려운 코스는 아니어서 일단은 자격 취득은 해놓으려고 한다.

한 방에 끝날 수 있을 지 아니면, 연례행사가 될 지는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야겠다.

부담스럽지 않고 몸과 맘을 적당하게 움직여야 할 구실이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양 교수님 문자1)

형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응 KEC에 관한 기술사 해석 책이 곧 출간됩니다.

작년에 원고 주었고.

세상에 쭈물닥 거리다 7개월이 지난 뒤에야 교정 완료.

페이지 수 재수정 등 작업이 아마 1월 초에 마무리해서 올 3월 안에 나올 겁니다.

성안당에서.

출판사들 원고 주면 돈 되는지부터 시장조사하고, 내부회의 여러 번 거쳐 애들 태우더군요.

 

양 교수님 문자2)

그리고 산업안전지도사 해석 집도 오늘 마지막으로 경영학 자료 수정이랍니다

산업안전지도사는 1차 시험이 무척 어려워서 다들 힘들어하는데

어쩔 수 없이 제가 아주 상세히 해석 및 유형 분석을 해서 출판사(구민서) 측에 넘길 겁니다.

시중의 책들은 그냥 대충한 느낌을 받아서 무려 8개월간 각종 자료 검토.

서적 보기로 상세한 해석이 되는 책 발간 내용입니다.

나중에 많이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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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칼럼니스트한국문인협회원한국수필가협회원

전기안전기술사PMP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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