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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의 수필 서재
수필

백지

by Aphraates 2022. 11. 30.

중국의 고강도 코로나 봉쇄 정책에 심상칞은가보다.

G2중 한 나라가 그러니 세계적으로 걱정이다.

우리나라와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경제적으로 밀접하다.

역사 정치적으로도 불가근불가원의 관계여서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

황사 따라 동쪽으로 밀려오지 말고 자체적으로 잘 해결됐으면 한다.

 

중국에서 백지 시위가 등장했단다.

무언의 비폭력 항거 방법인 것 같다.

궁여지책인지 기발한 발상인지 모르지만 의외다.

백지수표는 옛날부터 있었고, 백지 답안 제출도 있었다.

백지로 보낸 편지가 인기를 누리던 때도 있었고, 정치권에서 백지 신탁이 말썽을 일으키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모모 장관께서 백지 사표를 써 갖고 다닌다고 해 화제이기도 했다.

 

그런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던가.

그 말을 자꾸 쓰니 익숙해졌다.

물론 바람직스러운 것인지 아닌지는 차후 문제다.

코로나는 우리만의 문제도 아니고, 어느 특정 국가만의 문제도 아니다.

인류 공동의 적이니 퇴치에 힘을 합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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