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입 다물라.
촉새처럼 나서지 마라.
말 안 해도 다 안다.
이매 금 간 항아리이자 깨진 박이다.
너도 한 통 속이다.
설명한다고, 해명하겠다고, 변명해봐야 다 소용없다.
오손된 것이 나아지거나 달라지지 않는다.
사람만 더 추해진다.
이럴 때는 침묵이 금이고, 벽면수도가 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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