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간호사 선생님, 잘 좀 찍어주세요.
간) 네, 어디에 쓰시려고요. 회사에 근거 자료로 제출하시려고요.
김) 아니오, 병은 자랑하라고 했듯이 널리 홍보좀 하려고요.
간) 그럼 발 부분만 확대해서 찍어 드릴까요. 아니면, 누구인지 알아보게 전체를 찍어 드릴까요.
김) 얼굴이 나오게 찍으시되 예쁘게 좀 찍어주세요.
간) 환자 사진 그리 해달라 하시니 참 특별하시네요.
김) 그러니까 계단이라고 해봐야 여섯 개인 사택에서 새벽에 굴러 떨어져 이 모양이지요. 저는 푼수입니다.
간) 재미 있으세요.
김) 그러게요. 붜라 마셔라 하면서 잘 해보자고 의기투합하던 어젯밤은 좋았는데 풀이 죽네요. <돈 벌어서 뭐 하겠노? 소고기 사 먹겠지-개그맨 김대희> 라는 카피가 무색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UwUeFVL4qv0?si=NYWNn4jyW5OSrN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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