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고 싶어가 아니다.
그를 훨씬 더 능가한다.
눈물이 난다.
감추려 해도 감춰지질 않는다.
울어야 할 상황이다.
울기라도 해야지 안 그러면 가슴이 답답하여 못 견딘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다.
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더 고약한 악마가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두쫀쿠'에서 '버터떡'까지…소상공인은 웁니다> 란 기사에 맘이 아프다.
상황이 자꾸 꼬인다.
어렵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 없다.
다 어렵다고 한다.
경기 좋다고 말한 적은 드물다.
다 장사 안 된다고 한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눈물을 감추고다.
야속하다고 하소연해도 들어 줄 사람 마땅치 않다.
참고 견디며 이겨내야 한다.
최선이 안 통하면 차선으로 임해야 한다.
없으면 없는 대로 부실하면 부실한 대로 도전과 응전에 부합해야 한다.
공감하고 동참해 줬으면 한다.
왜 우는지 알면서도 뭘 해 줄 수 없어 안타깝더라도 위로와 용기의 한 마디는 필요할 것이다.
댁의 문제이니 댁이 알알서 하라며 무관심하면 더 서럽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격언을 잘 알아듣고 행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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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칼럼니스트/한국문인협회원/한국수필가협회원
공학석사/전기안전기술사/PMP,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국내여행안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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