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361 설마 설마 그러겠어.세상에 그런 게 어디 있어.아마도 오판이고, 오보이고, 오류이겠지.그게 사실이라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장담은 못 하겠지만 절대로 그렇진 않을거라고 단언하고 싶다.한 뼘도 안 되는 체면이지만 살려줬으면 한다.할 일도 많으니 한증막같은 무더위가 말목을 잡지는 말아줬으면 한다. “이번엔 뜨거운 태풍이 덮친다고?”…한반도 또 사우나 되겠네박동환 기자(zacky@mk.co.kr)2024. 8. 19. 21:42 남쪽열기 품은 ‘종다리’ 북상체감온도 35도까지 올라갈듯20일부터 제주·경남지역 비제9호 태풍 종다리. 기상청 홈페이지서해상으로 북상 중인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됐다. 다만 태풍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무더위는 그치지 않겠고 서쪽 지역에.. 2024. 8. 20. 늙음도 가네 얼마 안 남았다.저 뒤에서 달려오는 여름도 가네. 열심히 달려 왔다.젊음도 가네. 많이 지나갔다.늙음도 가네. 2024. 8. 12. 동행 同行 https://youtu.be/2WWttxZs9WI?si=ekQRqo2Gi8b-XaKL동행 - 최성수 피아노 연주곡 , 다음 2024. 8. 7. 고속도로라면 고속도로라면 할 말이 있다. 무슨 건만 있으면 약방의 감초처럼 끼려는 것도 아니고, 건물 짓는 것 보기만 했거나 벽돌 몇 장 나르고는 저 건물 자기가 다 지은 것처럼 허풍떨려는 것도 아니다. 고속도로라면 미당 선생도 산 증인의 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첫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는 영등포구 양평동인가에서 시작하여 인천 어디까지 가는 짧은 고속도로라는 것만 알았고, 후에는 철거민촌 신월동에서 부자 동네 화곡동으로 육교를 통해 넘어가면서 차들이 고속질주하는 경인 고속도로를 본 것 정도다. 그러나 경부고속도는 좀 다르다.대전 문화동 학교 시절 1969-1971년 사이 어느 해인가인데 자료를 보니 1969년 아니면 1970년이었다.서울-대전인가, 서울-부산인가 고속도로 개통식을 비래동 대전 톨게이트에서 했는데 문화.. 2024. 8. 4.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