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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의 수필 서재

사진1367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2023년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서유, 다음 2023. 3. 20.
아담원 변전소 공사 현장 옆 동네 삼포가든에서 점심을 한 후에 도통동 안토니오 신부님을 모시고 스테파노-골로바 대자 부부, 아프라아테스-데보라 부부가 남원 아담원 산책을 했다. 신부님은 몇 달만이나 대자 대부는 1980년대 후반 청양 청수리 이후이니 한 사십년 다 돼 가는 것 같다. 2023. 3. 19.
오빠 생각, 1925/1930년 오늘 대전에 올라올 계획이 없었는데 아침 나절에 갑작스레 상황이 변했다. O이 떨어졌다. 고속도로가 아니라 장수와 무주 길을 달리다보니 꽃망울들이 맺혀가고 있었다. 일부는 피었는데 살구 꽃 같았고, 맺힌 것들은 벚꽃과 다른 봄나무 꽃들 같았다. 봄기운이 역력한 것이 고향 생각이 났다. 형 생각과 어머니와 아버지도 그리웠다. 맘 같아서는 오늘 저녁 계룡팀 회동에서 회포를 찐하게 풀고 싶은데 안 된다. 내일 남원 일정때문에 새벽같이 내려가야 하니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한다. 대신 노찾사 윤선애 교수님의 잔잔한 노래로 맘을 달랜다. 참고로 여기서 O은 술이 아니다. 3개월마다 대학 병원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아 일상적으로 복용하는 약이다. 오빠생각(윤선애와 최한솔), 다음 고향의 봄, 다음 2023. 3. 18.
안전!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됐다. 진작부터 했어야 할 것이다. 중대재해처벌법 발효 이후 박차를 가하다보니 오랜 준비기간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이 현실이다. 토목, 건축, ESS, 변전, 통신, 기타 공사가 복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형공사 현장인 남원에서는 더욱 더 신경을 쓰고 정성을 기울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익숙해지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미당 선생은 현직에 있을 때나 퇴직 후에도 안전에 관심이 많아 업무수행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앞으로 이상과 현실을, 이론과 실기를 잘 접목하여 안전문화 정착과 인간존중 경영에 일조를 해야겠다. 202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