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맞이한 8.15 광복절 특사가 연상됩니다.
육군 병장 김 병장이 몸소 체험한 8.18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이후 제대 명령을 받고 기다리던 초조함이 회상됩니다.
누구에게나 영욕의 점철된 날들입니다.
그래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경천동지해도 세월은 갑니다.
쏜 화살 같기도 하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 같기도 합니다.
오늘 정말 방을 뺍니다.
이백면의 사무실과 도통동의 사택에서 철수합니다.
곧바로 대전(大田) 집으로 갑니다.
남원(南原),
지난 20개월이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두루두루 태평 성대하시길 기원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열과 성을 다해주신 발주처 KEPCO 한국전력, 주관사 HD 현대 일렉트릭, 감리사 부흥기술단(변전)과 희상리인포소(토건), 공동 시공사 동우(토건), 해성(전기), 준서(일반), 한광전력(170GIS), 한백(154 Cable), 한화전력(154 EM.Tr), 창흥전력(23 Cable), 원일전기(25.8CGIS), 우석건설(화재확산방지재설치) 즐거웠습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준공 목표를 달성한 336MW ESS설비,
잘 들어서 줘 기쁩니다.
잘 운전되어 전력 계통 운용에서의 큰 역할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모두 모두 안녕입니다.
좋은 인연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훗날 다시 만나는 해후와 동행을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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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칼럼니스트/한국문인협회원/한국수필가협회원
공학석사/전기안전기술사/PMP,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국내여행안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