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그런 한가위는 지나갔다.
그 보람의 여운은 길게 이어질 것이다.
낀 날 하루만 해결되면 장장 10일인 연휴는 끝났다.
너무 길었다든가, 더 있었으면 한다든가 하는 날들은 가버렸다.
몇십 년 후 언젠가 그런 날들이 또 있다는데 그때는 해당무(該當無)일 것이다.
있어도 탈, 없어도 탈이다.
길고 커도 고민, 짧고 작아도 고민이다.
잘해도 걱정, 못해도 걱정이다.
좋아도 아쉬움, 안 좋아도 아쉬움이다.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다.
부정론자들이 볼 때는 어찌 돼도 불만이다.
고단한 인생을 자초할 게 없다.
달달 신상 볶을 게 없다.
그래봤자 저만 손해다.
무골호인(無骨好人)으로 너그러울 필요가 있다.
긍정론자가 좋다.
그래야 안 되던 일도 풀린다.
떡 하나라도 더 생긴다.
안 그러면 되는 일도 안 된다.
들어오던 복도 달아난다.

섕크 Thanak
생큐 써 Thank you, sir
화인 생큐 Fine thank you
무조건 생큐를 말하는 것이 해피할 것이다.
이래도 생큐, 저래도 생큐이길 희망한다.
긴 연휴가 끝났다.
열흘도 짧을 정도로 뛰었던 사람이든 하루가 지겹게 구들장을 짊어지고 있던 사람이든 느슨함에서 벗어나 심기일전하여 충전된 에너지를 발휘해야 좋을 월요일이다.
적절한 긴장감을 갖고 있던 터라 그리고, 중간에 낀 날에 그 긴장감을 증진시키기도 하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염려되는 바가 없지 않으니 조심조심해야 하겠다.
고민하는 외국녀(外國女)를 바라본다.
호기심이긴 하나 주책 부리는 것은 아니다.
이성적인 시각이긴 하나 인간적인 동병상련이다.
재밌게 보면서도 마냥 그런 것만은 아니다.
“걱정말아요 그대”로 응원한다.
벼랑 박 껌딱지가 볼 때는 행복한 고민이라 말해주고 싶다.
벼랑 박 찐빵으로 자만한 것은 아니나 회피할 거 없다 말해주고 싶다.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할 것도 화색 만면에 자랑할 것도 없다.
껌딱지든 찐빵이든 되는 대로 살면 된다.
<"가슴 너무 커 아들 놀이방서 쫓겨났다"…英 30대, 축소 수술 고민>이라는 타이틀의 기사와 사진을 보니 여러 생각이 든다.
사무실도, 집도, 성당도, 현장도......,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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