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머리가 깨고, 세상이 발달해도 나오기 마련이다.

빌런이다.
태생이 그런 것 같다.
자신도 모르는가보다.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알면서도 그러는가보다.
분위기에 휩싸여 우쭐대거나 안 되는 줄 뻔히 알면서 고집을 부린다.
이미지가 안 좋다.
권장할 일이 아니다.
말썽꾸러기 악동(惡童)이라고 하면 선의적인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말썽꾼 악당(惡黨)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악의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빌런이 되겠단다.
하지만 호응이 없다.
냉랭하다.
손사래 치며 피한다.
그래봐야 영양가 없으니 그러지 말라고 말려도 막무가내다.
온리 마이웨이(Only May Way, 오로지 나의 길, 외길)이다.
세상이 무너지고 누가 뭐래도 내 길을 간단다.
살신성인 선공후사의 기수가 되어 난국을 타개했다는 포부다.
하나 비난이 쏟아진다.
피아 불문으로 그런다.
삐뚤어져 나가는 그런 열정을 올바로 가는 길에 1/10만 써본다면 그런 짱구에 또라이 짓은 안 할 것이란다.
자신의 희생으로 조직을 보호하겠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계산 속이 빠른 사람들이 왜 손해를 봐가면서까지 덤터기를 들써 쓰겠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호구지책치고는 하대인 것 같다.
즉흥적으로 나온 궁여지책인 것 같다.
위기 탈출의 임기응변 같은데 좀 옹색하고 구차해 보인다.
확장성이 부족하다.
눈을 부라리고 큰소리치지만 거기까지인 것 같다.
더 진전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강력한 부정이나 인정으로 그게 맞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하는 언어유희가 아닌가? 한다.
돌려차기나 돌려까기가 떠오른다.
이이제이나 성동격서 전법도 연상된다.
잘 될지 모르겠다.
어려워 보인다.
그 하소연에 진정성을 느껴 인정하거나 동정심이 발휘되어 약발이 받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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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칼럼니스트/한국문인협회원/한국수필가협회원
공학석사/전기안전기술사/PMP,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국내여행안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