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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의 수필 서재

사진1351

잘 돼야 할텐데 잘 돼야 할텐데......, 첩첩산중이다.가도 가도 끝이 없다.명대사의 주인인 고인들을 소환하는 것이 죄송스럽지만 기억을 남겨준 분들이나 기억하는 분들이나 좋은 인연이 아닌가 한다.그리고 세상살이는 언제나 이런 회한을 남기는 것들이 많고, 그를 통하여 보다 나은 장미빛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연말이나 돼야 망년회를 통하여 쓰던 다사다난이란 말이 일 년 내내 상수로 남아 쓰이는 형편인데 그 또한 누가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결하며 나아가야 하는 명제가 아닌가 하는 것도 간단히 여길 것이 아님을 새삼 깨닫는다. [예능史④] '우리 회장님', 한국형 시사 풍자 코미디의 시작2017. 11. 6. 09:57코미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골손님이 있다면 바로 풍자 개.. 2024. 11. 7.
정치가, 진영이 뭔지 한 장군 1952년, 경남 밀양 생, 한양공고 전기과 23회, 육사31기, 육군 중장 출신, 국힘 3선 국회의원김 장군 1962년, 경북 예천 생,  강릉고등학교    17회, 육사40기, 육군 대장 출신, 민주 재선 국회의원그런데 정치가 뭔지, 보수와 진보 진영이 뭔지 손가락질하며 눈흘긴다.여의도를 나와 마포 종점 포장마차에 가면 "사람 사는 게 , 세상 사는 게 다 그런 거 아닌가요" 하고 서로가 서로를 격려해주는지 모르지만 ......, 그거 참 영 거시기하다.  엉뚱한 것에 힘쓰지 말고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장수와 선량이었음 한다. 野 "'김병주 아프간 파병' 한기호 주장 거짓"…韓 "발언 사과"(종합)조다운2024. 11. 4. 15:23 野 "가짜뉴스 선동"…韓 "본질은 김병주도 국회 동의.. 2024. 11. 4.
이렇게 해야 할텐데 그렇게 해서는 안 될텐데,저렇게 해서는 어려울텐데......,이렇게 해야 할텐데 잘 안 된다.  술이편 11장 子曰(자왈) 富而可求也(부이가구야)인댄 雖執鞭之士(수집편지사)라도 吾亦爲之(오역위지)어니와충주문화동천주교회,  Paulus추천 0조회 10323.08.28 06:01댓글 0게시글 본문내용술이편 11장子曰(자왈) 富而可求也(부이가구야)인댄 雖執鞭之士(수집편지사)라도 吾亦爲之(오역위지)어니와 如不可求(여불가구)인댄 從吾所好(종오소호)호리라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富를 만일 구해서 될 수 있다면 말채찍을 잡는 자의 일이라도 내 또한 하겠다. 그러나 만일 구하여 될 수 없다면 내가 좋아하는 바를 따르겠다.”執鞭은 賤者之事라 設言富若可求인댄 則雖身爲賤役以求之라도 亦所不辭라 然이나 有命焉하여 非求之可得也면 .. 2024. 11. 3.
그래도 그래도 들어봐야지.그게 세상에 대한 예의일 것이다.지금 상황이 잊혀진 계절의 시월의 마직막 밤을 들으며 감상에 젖고 추억을 떠올릴 때가 아닌 것은 알지만 예전같지 않은 세상에 예전같지 않은 이용 가수를 생각해서라도 또, 작으나마 세상의 빛과 소금을 지향해서라도 원곡으로 들어봐야겠다.  https://youtu.be/1kW5xivqrHI?si=Poc5JYhTS2qmge_L이용/잊혀진 계절(가사 자막) , 1982년, 다음 2024.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