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361 솔직하고, 담백하고, 신속하고 솔직하고, 담백하고, 신속해야 좋은 것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그중의 하나가 사과(謝過)다. 사과할 여유가 있다는 것은 그보다 더 나은 길로 갈 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왕 할 거라면 사과는 토를 달거나 조건을 붙이지 말고 해야 좋다. 서천-보령-홍성-예산 충청도 서해안 벨트의 홍과 김 의원이 쿨하게 사과를 했다. 느릿하고, 조용하고, 생각이 깊은 충청도 양반 스타일로서는 이례적이다. 두 의원은 미당 선생과는 이웃 동네 분들로서 지학연이 있다. 하지만 노선과 성향이 달라 응원하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도 그 두 분에 기대어 자존심을 높이고 부정적인 고향의 모습을 탈피하는 기회였기에 덩달아 기분이 좋다. http://blog.daum.net/kimjyyhm http://www.face.. 2020. 8. 24. 카스트와 십분위 무엇이 부족하고 아쉬워서 그러는 것인지......, OO이 시위를 하고, oo가 파업을 하고, Oo가 항명을 하고, oo가 고소고발을 하고, oO가 표절을 하면 상위층을 받들고 존경하는 하위층은 어찌 하라는 것인지 가슴이 답답하다. 인정도 없고, 동정심도 없다. 그런데 인도 카스트 제도로 봐서, 소득 10분위로 구분하면 자신은 어디에 속할까. 지위와 소득에 합당한 처신을 해야 맞을 것 같은데 쉽지 않은 것 같다. 99섬 가진 사람이 1섬 가진 사람을 옥죄고 넘보는 형국이 아닌지 함께 생각해볼 일이다. 현실은 현실이다. 따라서 그를 비난하거나 디스할 생각은 없다. 다만 과거 퇴행적이 아니라 미래 지향적으로 , 부정적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안 된다가 아니라 된다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2020. 8. 23. 막 튀려는데 정리를 하고 대전으로 막 튀려는데 H사에서 기술검토 및 A/S차 내방하는 바람에 꼭 붙잡혔다. 왜 하필이면 이런 때냐고 한 마디 할만도 하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다. 비오듯이 땀흘리며 일하시는 분들과 점심 식사후 철탑 아래서 누워 잠시 눈 붙이는 분들을 보니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비상 식량을 꺼내 물붜서 먹으며 이도 복받은 것이고, 즐거운 일이라 생각하니 마른 갈이 물대듯이, 대기만 하면 술술 들어가는 것처럼 잘도 넘어간다. 2020. 8. 21. 인생무상 정치비정 2020. 8. 20. 이전 1 ··· 282 283 284 285 286 287 288 ··· 341 다음